이노베이트 오레곤 Innovate Oregon

애자일에 관한 자료를 찾다 “이노베이트 오레곤” 도메인 네임을 가진 페이지에 접속했다(여기). 이 페이지는 2020년 2월에 출간된 신간 The Dayton Experiment의 위키 기반 하이퍼북(hyperbook)이었다. 이노베이트 오레곤은 오레곤 주에서 교육 혁신을 실험하는 이니셔티브라고 한다. 공식 페이지의 소개 글을 아래에 번역했다: Innovate Oregon (이노베이트 오레곤) 2013년, 오레곤기술연합(TAO; Technology Association of Oregon)이 이노베이트 오레곤(IO; Innovate Oregon) 이니셔티브 설립.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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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단상

스승의 날. 학생 때는 이 날이 다가오면 괜히 부담도 되고 그랬다. 선생님 중에도 이 날을 무척 부담스럽게 여기는 분들이 있겠지. 살다보니 교사/교수라는 직업을 택하게 됐을 뿐인데, 내가 ‘스승’이라는 칭호(?)를 받을 자격이 있을까, 생각하는 분도 계실 것이고. 기억에 남는 선생님이 많지는 않다. 그 중에서도 ‘좋은 기억’을 가진 선생님은 손에 꼽는다. 손에 꼽지 못한 다른 선생님들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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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야 보인다

넷플릭스에서 ⟨앱스트랙트: 디자인의 미학⟩ 폴라 셰어(Paula Scher) 편을 보기 전까지, 씨티그룹 로고 ‘t’자 위의 빨간색 호(arc)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지 못했다. 정확히 말하면, 의미를 알고 모르고 이전에 저 빨간색 호가 있는 걸 인식하지 못했다. 누가 나에게 씨티그룹 로고를 그려보라고 하면 알파벳 citi를 산세리프 로고타입으로 쓴 다음에 다 그렸다고 답했을 것이다. 이 로고는 1998년 나왔다. 씨티코프와 트래블러스그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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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과학자가 알려주는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는 법

아래 내용은 습관 과학자 웬디 우드(Wendy Wood)가 쓴 ⟪해빗 – 내 안의 충동을 이겨내는 습관 설계의 법칙⟫에서 발췌 요약했다. 스스로 스마트폰을 너무 자주 사용한다는 점을 알아채야 한다. 좋은 습관이 삶에 적용되어 효과를 발휘하려면 선명한 자각이 필요하다. 우연히 이 글을 읽고 있지만, 스스로 스마트폰을 너무 자주 사용한다고 생각지 않는다면, 이 글이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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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워크의 저자가 알려주는 디지털 미니멀리즘의 원칙 3가지

아래 내용은 딥 워크의 저자 칼 뉴포트(Calvin C. Newport) 교수가 쓴 ⟪디지털 미니멀리즘⟫(Digital Minimalism, 2019)에서 발췌 요약했다. 스스로 소셜 미디어 중독을 의심해 본 적이 있는가. 틈만 나면 Facebook, Twitter, Instagram 앱을 키고, 그 속에서 좋아요, 댓글을 통해 상호 작용을 하면서 시간을 보낸 적이 있는가. 우리가 이런 소셜 미디어와 같은 신기술에 중독되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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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 우드, ⟪해빗 – 내 안의 충동을 이겨내는 습관 설계의 법칙⟫ (2019) 읽었다

Habit matters. 습관이 중요하다는 건 알고 있다. 그런데 ‘습관’이란 무엇일까. 어떻게 형성되는 것일까. 좋은 습관을 만들고, 나쁜 습관을 멈추는 방법이 있을까. 그 방법을 나도 배워서 실천할 수 있을까. 궁금했다. 이 책의 저자 웬디 우드(Wendy Wood)는 습관 연구의 권위자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수단으로서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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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십 면접 심사에 참가했다

인턴십 면접 심사에 참가했다. 나의 학부생 때와는 비교 자체가 민망할 정도로 뛰어난 지원자들을 보면서 ‘내가 심사할 자격이 되나’ 싶기도 하지만, 나도 경험치를 쌓고 우수한 지원자들로부터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 아래는 면접 심사를 마치고 쓴 메모: 1/ 인류는 확실히 발전하고 있다. 팩트풀니스 같이 데이터로 보여줄 능력은 없지만, 미래 세대가 우리(또는 우리 앞) 세대보다 낫다는 걸 여러 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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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데닝, ⟪애자일, 민첩하고 유연한 조직의 비밀⟫ (2019) 읽었다

애자일을 툴이나 프로세스라고 생각한다면 엉뚱한 것을 찾고 있는 셈이다. 누구도 가게에 가서 “애자일 경영법을 구매”할 순 없다. 이 책, 77쪽 ‘애자일’을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 정도로만 이해하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서 애자일을 만날 차례다. 오랜 기간 조직문화와 리더십을 연구해온 경영 사상가 스티븐 데닝(Stephen Denning)은 고객이 시장을 쥐락펴락하는 뷰카(VUCA, 변덕스러워지고volatile, 불확실해지고uncertain, 복잡해지고complex, 모호해지는ambiguous)한 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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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스 S. 테이셰이라, ⟪디커플링⟫ (2019) 읽었다

기업은 혁신을 멈출 때가 아니라 자사의 초기 성장을 이끌어준 고객의 욕구에 집중하던 눈을 다른 데로 돌릴 때 성장 정체를 겪는다. 이 책, 365쪽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강조하지만, 결국 ‘고객’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책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기업은 ‘고객’보다 ‘경쟁사’에 대한 관심이 더 많다. 저자는 이렇게 표현했다: 기업은 고객을 신경쓰지만, 경쟁사에 대해서는 거의 집착하는 수준이다. 저자는 기존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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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

피터 드러커가 지식근로자의 목표 달성을 위하여 가져야 할 습관에서 가장 먼저 언급하는 것이 체계적인 시간관리의 필요성이다. 목표를 달성하는 지식근로자와 그렇지 않는 사람을 구분하는 가장 중요한 특성은 시간에 대한 충실한 관리 여부이다. 피터 드러커 목표를 달성하는 지식근로자는 자신이 맡은 일부터 먼저 검토하지 않는다.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먼저 고려한다. 그리고 계획을 수립하는 것에서 출발하지 않는다. 자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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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 목표 달성을 위해 익혀야 할 습관 5가지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지식근로자 고유의 일이다. 피터 드러커 피터 드러커는 “목표를 달성하는 것(to effect/execute)이 곧 지식근로자(knowledge worker)의 과업”이라고 했다. 위 인용문은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 (한국경제신문, 2014)의 첫 문장이기도 하다. 지능, 상상력 그리고 지식을 결과로 연결시키려면 목표달성 능력(effectiveness)이 필요하다. 피터 드러커는 목표를 달성하고 성과를 올리는 인간형(effective personality)이 따로 존재하는 건 아니라고 한다. 피터 드러커에 의하면, 목표달성 능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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