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총이 씻기는 시간이 즐겁다

퇴근하고 아내와 함께 총총이를 보는 게 하루 중 가장 큰 즐거움이 되어버렸다. 현관 문을 열고 들어서면 총총이가 웃는 얼굴로 나를 반겨준다. 이제 만 6개월이 지난 아기가 짓는 웃음이 이렇게 환하고 즐거울 수가 있구나 싶다. 반면, 하루종일 총총이를 돌보느라 녹초가 되어버린 아내를 보면 못내 안쓰럽다. 아내와 저녁을 먹을 때 총총이를 주로 점퍼루라는 기구에 앉혀두는데 처음에는 아빠 엄마의 … Continue reading 총총이 씻기는 시간이 즐겁다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리뷰 데이 다녀왔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계산기 두드리지 않은 포석이 어디 있겠냐만은, 성공한 창업자들이 투자, 육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후배 창업자들을 지원함으로써 생태계를 조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건 분명 존경받아 마땅한 일이다. 이런 맥락에서 오늘 다녀온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의 리뷰 데이 행사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주로 게임, 넓게는 컨텐츠 분야에서 제품을 만들고 고치고 다듬고 팔 궁리까지 치열하게 하는 발표자들을 보면서 이 … Continue reading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리뷰 데이 다녀왔다

총총이 요즘 정말 이쁘다

아내를 닮았으니 당연히 이쁠 줄을 알았지만, 요즘 총총이는 정말 이쁘다. 생긴 것이 이쁘고, 하는 짓이 이쁘다. 간혹 너무 배가 고파서 소리를 지르거나, 아내가 샤워하러 들어가면 지른다는 그 괴성을 지를 때만 빼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아기 사진을 올리는 사람들을 보면서, 고슴도치 부모들이구만, 자기 자식이니 이뻐보이는 게 당연하지, 생각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막상 내가 아빠가 되고 보니 그 … Continue reading 총총이 요즘 정말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