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주토피아⟩ (2016) 봤다

과거 서로 먹고 먹히며 살아가던 ‘자연상태’의 동물들이 수 세기에 걸친 진화(?) 끝에 조화롭게 어울려 살게 된 현대의 ‘주토피아’. 이 주토피아에서 최초의 토끼 경찰이 된 주디 홉스는 “주토피아에서는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주토피안 드림’을 직접 실현해 낸 멋진 주인공이다. 토끼 같은 작은 초식동물은 경찰이 될 수 없다는 편견. 그 편견을 깨고 주토피아 경찰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주디 홉스. 그런 … Continue reading 영화 ⟨주토피아⟩ (2016) 봤다

모교 방문했다

지난 주말 모교에서 후배들과 ‘선배와의 대화’를 하고 왔다. 위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 대화라기 보다는 일방적인 수다에 가까웠다. 모교에서 교사로 재직 중인 친구가 마련해 준 감사한 기회였다. ‘고등학생’은 생각보다 작고 어린(?) 존재들이었다. 내 기억 속의 나와 내 친구들은 시커멓게 생겨서는 다 컸다고 어른 행세를 하였던 것 같은데, 그런 우리의 모습이 어른들은 얼마나 가소로웠을까. 내가 … Continue reading 모교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