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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응답하라 1988⟩ 보고 있다

유일하게 챙겨보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드디어 마지막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진작부터 ‘어남택’(어차피 남편은 택이)를 밀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런 마음의 동요가 없고 아주 편안하다. 그 재밌다던 ‘응칠’, ‘응사‘를 보지 못하였기에, 좋게 보면 전작의 변주, 나쁘게 보면 자기 표절이라고도 할 수 있을 몇몇 에피소드 마저도 새롭고 재미있게 보았다. 거의 완벽하게 ‘닫힌 공간’인 쌍문동 봉황당 골목, 스무 명 남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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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신정 연휴는 이렇게 보냈다

2015년의 마지막 날. 아내가 3개월 간의 실습을 드디어 마쳤다. 마지막 날까지 사건을 처리하느라 저녁시간을 넘겨서 퇴근했다. 지난 3개월 간, 아내는 휴일에도 마음 편히 쉬어 본 적이 없다. 항상 자정까지 야근했다. 곁에서 지켜보기에도 힘들 정도로 고생이 많았다. 실로 대단했다. 퇴근하는 아내를 태워 동두천으로 이사한 처가댁을 방문했다. 몇 번 길을 잘못 들어서 예상보다 조금 늦게 도착했다. 장모님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