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첫 크리스마스 행복했다

크리스마스 이브라는 이유로 야근 없이 정시 퇴근을 했다. 주문해 둔 꽃을 찾아서 택시를 탔다. 가는 길은 평소보다는 막혔지만 그래도 사람들 틈에서 꽃이 망가지는 것은 싫었다. 동부지검 앞에서 아내를 태우고 다시 경리단길로 향했다. 어렵게 예약한 LUSH 스파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바다 위에 떠 있는 해적선 컨셉이라는 설명도 재밌었다. 스파를 마치고 맞은 편의 로코스 비비큐에서 아주 늦은 저녁을 … Continue reading 결혼하고 첫 크리스마스 행복했다

주말에 출근했다

아침 출근 시각을 지키는 엄격한 의미의 출근은 아니라 할지라도, 주말 휴일에 사무실에 나오는 일은 몸과 마음이 지치는 일임에 틀림없다. 그래도 비관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내게 할 일이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 함을 안다. 저녁에 가족식사가 예정되어 있어 오전 일찍 출근하는 계획이었는데, 아내를 사무실에 데려다 준 것이 거의 오후 3시, 내가 도착한 것은 거의 오후 4시 30분이었다. 잠실대교를 … Continue reading 주말에 출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