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조카 드디어 안아봤다

내 첫 조카. 그렇게 작고 약하며 가벼운 갓난 아기를 안아본 적은 처음이었다. 내 품에서 고이 잠든 아기를 보며, 나는 나의 누이와 닮은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나를 닮은 새 생명을 보며, 아, 이것이 인간이 살아가는 이유로구나, 하는 갑작스런 깨달음을 얻었다. 번식하고 생육하라. 낳고, 또 낳아라. 인간에게 이것 말고 또 다른 무엇이 있겠는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 Continue reading 첫 조카 드디어 안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