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제목 그대로 ‘시간’에 관한 이야기이고, 시간으로 이루어진 ‘인간의 삶’에 관한 이야기이다. 우리가 시간여행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면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이고, 어떤 삶을 선택할 것인가.

팀의 아버지(빌 나이 분)는 팀(돔놀 글리슨 분)에게 시간여행 선배로서 여러 선배들의 후배로서 행복하게 살기 위한 몇 가지 조언을 해준다. 어떤 과거를 보아도 돈이 답은 아니다. 돈은 최선의 선택이 된 적이 없다. 그렇다면 인간의 삶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마지막으로 자신을 만나러 온 아들 팀에게 팀의 아버지가 해 준 말은 좋은 힌트가 된다:

나이 50의 이른 나이에 은퇴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식과 더 많은 시간 탁구를 치길 원하는 암 걸린 시간여행자 뿐이란다(The only people who give up work at 50 are the time travelers with cancer who want to play more table tennis with their sons).

세상에서 가장 바쁜 직업들 중 하나인 미국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도 일주일에 5번 이상 가족들과 저녁식사를 하는데, 당신은 왜 못하는가(“If President Obama Can Get Home for Dinner, Why Can’t You?”), 라는 글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어쩌면 우리는 가족들과 매일 저녁식사를 함께 하는 가장이 되기 위해서는 미국 대통령씩이나 되어야만 하는 그런 세상에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Posted by:박세희 (Park Sehee)

성장의 기쁨, 나눔의 즐거움. hubby, daddy of two sons, lawyer, ever lear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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