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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러진 화살⟩ (2012) 봤다

“부디 당신이 재판받고 싶은 그 방식으로 다른 사람을 재판하라.” 2007년 개봉 영화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다⟩(수오 마사유키 作)의 엔딩 크레딧에 등장한 법언(法言)이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지하철 성추행범으로 기소된다. 프리터(freeter) 족으로 지내던 그는 어렵게 어렵게 구직 면접 기회를 얻게 되었고, 면접에 늦은 나머지 급히 서두르다 지하철 문에 자켓이 끼고 만다. 그리고 이 자켓을 빼려다가 치한으로 오해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