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을 위한 희생

개인적 불행을 담보로 공익에 희생하겠다는 이들의 말은 결코 믿을 게 못 된다. 두 가지 이유에서 그러하다.

첫째, 공익을 위한 복무는 공동체가 주는 일종의 영광이다. 당연히 이 영광은 희소하며, 따라서 가치있다.

둘째, 개인적 불행은 공동체의 목표 달성에 지장을 준다. 그러한 공적 활동은 지속가능하지도 않고, 원망과 후회가 남는다.

그러므로, 나는 자신이 더 풍요롭게 살 수 있음에도, 박봉에도 불구하고, 공익을 위해 이 한 몸 희생한다, 와 같은 피해의식을 가진 사람은 공적 영역보다는 민간 영역에서 자신의 재능을 활짝 펼치는 게 마땅하고 옳은 일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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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ized as Journal

By 박세희 Park Sehee

@pase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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