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어머니 생신이었다

어제는 어머니 생신 날이었다. 분명히 스케줄러에 적어놓았는데, 새벽에 귀가해서 오후께나 잠에서 깬 덕에 종일 정신이 없었다. 희망청도 빠듯하게 도착했고, 미팅 끝나자마자 인터뷰 도우러 연대 동문 쪽에 왔다가 진곤형 만나러 다시 이대 쪽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다시 신촌. 그러다가 어머니 전활 받았다. “아들, 오늘 엄마 생일인 거 알고 있었어?” 아뿔싸. 지금껏 해드린 것도 없고, 해드릴 수 있는 … Continue reading 어제는 어머니 생신이었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삶을 빚어내는 예술가이다

졸업 하고 군입대를 하는 것은 앞으로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모르겠으나, 지금으로선 썩 만족스러운 수순이다. 어쨌든 확실히 정리가 되는 것이니까. 객관적인 정리는 그렇게 되고, 나는 내 나름의 주관적 정리를 해야한다. 떠날 때가 되니 더 많이 주지 못한 것이, 나누지 못한 것이 참으로 아쉽게 느껴진다. 대학생활 내내 선후배, 동기, 스승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들로부터 지적 … Continue reading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삶을 빚어내는 예술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