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치있게 느끼는 삶을 살자

요며칠 힘들었다. 주위에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으므로 가급적 ‘힘들다’는 직접적인 표현은 피하려고 노력하지만, 힘들었다. 감기가 들러붙어 축 쳐진 몸 상태하며, TOEFL registration을 못해서 받았던 스트레스, 군입대 문제와 진로에 대한 고민 등등.

따지고보면 시급한 것은 감기 떨치기와 TOEFL이었지만, 나를 무겁게 짓눌렀던 것은 미래에 대한 고민이었다. “대체 뭘 하며 살 것인가?” 이런 유아기적 질문에 아직도 답을 하지 못하는 내 자신이 부끄럽기도 했지만, 이건 부끄러움을 넘어서 정말로 절실한 물음이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생각을 계속한 결과, 흐릿하게나마 답을 찾은 것 같다. 무슨 일을 하게 되건, 어디까지나 ‘내가 보람을 느끼는 일’을 하면서 살자. 이건 ‘타인의 존재를 무시하고 자의적으로 살자는 것’과는 다른 얘기다. 사회적 기준에 나를 맞추는 우를 범하지 말자는 얘기다.

“분명한 목표를 정해야 확신을 가질 수 있고,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원없이 노력할 수 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남이 부러워하는 삶 보다는 내가 가치있게 느끼는 삶을 살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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